마음에 드는 후드티를 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에서 회원가입도 안하고

그냥 디자인이 맘에 들어 후드티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구매하다 모델이 착용하고 있던 워머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후드티를 이미 구매해버린 상태에서 워머를 별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추가로 배송비가 들거라서 그냥 후드티 구매한거 취소하고 다시 구매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번거로워서 그냥 배송비 나가는셈치고 워머만 별도로 구매했는데

며칠전 뒤늦게 택배를 찾아와서 물품을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내용물이 와르르 쏟아지길래 먼가 했습니다. 100원짜리가 떨어졌거든요.

?? 머지?? 하며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쪽지가 같이 동봉되어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잔돈뿐이 없어서요." 란 글자와 함께 1,000원 1장과 500원 2개, 100원 5개

총 2,500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다 아... 배송비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왠지 므흣해져서 사이트 가입하고 리뷰 남깁니다.

아직 입어보지도 않았지만 왠지 기분좋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담에도 괜찮은 물품 나오면

또 구매하게 될 것 같네요. 고객을 기분좋게 하는게 최상의 서비스라는 걸 잘 알고 계시네요.

잘 입을 게요~ 다음에도 좋은 물건 부탁드려요~

* 추신 : 증거사진 첨부합니다^^*